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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날린 '투타 겸업' 오타니, 美 언론 주목

작성일: 2016.02.15 15:2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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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투타 겸업하는 일본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 닛폰햄 파이터스)가 타석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미국 언론은 오타니의 활약에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15일 '오타니가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열린 팀 자체 연습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오타니는 경기를 마친 뒤 "아직 초반이지만 안타가 나오는 등 좋은 과정을 밟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홍백전에서 3안타를 추가한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된 4번의 연습 경기에서 12타수 6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의 활약에 미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지역 언론 뉴욕포스트는 이날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주목할 인물 50명' 기사를 다루면서 오타니를 19위에 올려놨다.

또한, 뉴욕포스트는 '최근 닛폰햄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오른손 투수 오타니의 투구를 보기 위한 많은 스카우트와 관계자가 모였다'며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오타니는 미국 진출 욕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2일 '오타니는 일본에서 떠오르는 스타가 될 것이다'면서 '2017년 시즌에는 미국으로 올 수도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오타니는 올해로 일본 프로 야구 4년째 뛰게 된다. 그러나 오타니는 연차와 관계없이 구단 동의만 있으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참가할 수 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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