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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라 33득점' 도로공사, IBK기업은행 꺾고 4위 올라

작성일: 2016.02.25 17: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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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꺾고 4위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2-25, 25-22, 18-25, 15-10)로 이겼다. 시크라가 33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대영과 황민경이 각각 15득점과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도로공사는 13승 15패 승점 39점으로 GS칼텍스와 승점 타이를 이뤘는데, 승수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갈 길 바쁜 IBK기업은행은 3연패에 빠지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IBK기업은행은 18승 9패 승점 54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과 승점 3점 차가 됐다. 맥마혼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37득점, 박정아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상대 범실로 기회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1세트 23-23에서 유희옥(IBK기업은행)의 네트터치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박정아의 공격을 이효희가 디그 한 뒤 시크라가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도 마찬가지였다. 중요한 순간에 IBK기업은행의 범실이 나오면서 기회를 잡았다. 22-22에서 맥마혼의 공격 범실 이후 장소연이 채선아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았고, 맥마혼이 때린 공이 다시 코트 밖으로 벗어나면서 세트를 챙겼다.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면서 경기는 5세트까지 진행됐다.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 3-0에서 정대영과 황민경의 연속 블로킹으로 흐름을 완전히 뺏었다. 도로공사는 마지막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 환호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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