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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체인지업, 성공적' 오타니 연습 경기 소감(영상)

작성일: 2016.02.25 0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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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일본 귀국 후 첫 실전 등판을 마친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체인지업의 실전 활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타니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에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공 50개를 던졌다. 1회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브렛 필의 땅볼을 유격수 나카시마 다쿠야가 병살타로 만들었다. 오타니는 이후 3회까지 삼진 5개를 잡는 등 KIA 타자들을 눌렀다. KIA 전력분석팀 스피드건에 찍힌 직구 최고 구속은 160km.  

실점은 없었고, 직구 구속도 잘 나왔지만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았으나 일부 괜찮은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괜찮은 점은 새 구종 효과다. 그는 3회 커브와 체인지업을 시험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인행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을 때 던진 공이 체인지업이다. 지난 시즌에도 써 보려고 했지만 실전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오타니는 "스트라이크존에 넣었고, 헛스윙도 나왔다"며 "(올해)첫 시도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닛폰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다음 달 25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와 개막전에 오타니를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다. 오타니는 나고시영구장에서 분 강한 바람에 대해 "역풍이 불었는데 QVC마린필드와 비슷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훈련이 됐다"고 얘기했다.

[동영상] 오타니 24일 KIA전 인터뷰 ⓒ SPOTV NEWS, 촬영 및 편집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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