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키나와 리포트] 붙박이 5번 예감 김민성, 올해 야구는 '노 피어'

작성일: 2016.02.26 06: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한다."

김민성(넥센)은 한 걸음씩 앞으로 걷고 있다. 지난해 6번 타자로 52경기, 5번 타자로 45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올 시즌 붙박이 5번 타자가 유력하다. 2014년에는 6번으로 96경기, 5번으로 6경기에 나왔고 2013년에는 6번과 7번으로 7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15년 강정호(피츠버그)에 이어 올해는 박병호(미네소타)와 유한준(kt)이 빠지면서 김민성이 자연스럽게 공백을 채우게 됐다. 클린업 타자가 된 그는 '두려워하지 않는 야구'를 선언했다. 

25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헤이와노모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 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2군과 경기에서도 5번 타자 3루수로 나왔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오늘이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이택근(우익수)-대니 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윤석민(1루수)-강지광(중견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김민성은 교체 없이 끝까지 뛰면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상대 선발 유헤이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경기 전 김민성은 "지난해 무릎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아픈 곳이 있으면 시즌 들어가서 제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몸 관리를 가장 신경 쓰게 됐다. 이제는 내 훈련 스타일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5번 타자로 라인업에 들어간 그는 "5번 타자로 풀타임 출전한 적은 없지만 강정호, 박병호 형이 있을 때 5번으로 나가 본 적은 있다. 나름대로 준비를 잘하고 있다. 죽는 거나 실패하는 것(아웃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야구를 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리고 첫 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동영상] 넥센 김민성 인터뷰 ⓒ SPOTV NEWS, 배정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