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이라크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이 이라크 원정에 선발로 뛸 11명을 공개했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서 맹활약했던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활약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황의조 부상 공백을 이번에도 조규성으로 메웠다.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이 2선에서 화력 지원을 한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고, 김진수, 김민재, 권경원, 이 용이 포백에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에게 맡겼다.

11일 아랍에미리트(UAE)전과 선발에 차이가 없다.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 A조 2위에 있다. 이라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파란불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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