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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중앙중, 세일중 2-1로 꺾고 춘계 중등축구연맹전 왕중왕전 우승

작성일: 2016.02.26 13: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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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덕, 박성윤 기자] 마산 중앙중학교가 26일 경상북도 영덕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열린 제 52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왕중왕전 결승에서 서울 세일중학교를 2-1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반전에 중앙중은 미드필더를 거쳐 빌드업을 하며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치렀다. 세일중은 중앙중의 거센 공격에 수비 라인을 내려 실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세일중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중앙중의 공격을 차단했다. 

경기 초반 수비에 치중하던 세일중이 먼저 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중앙중 측면으로 넘어온 공을 왼발 인사이드 발리슛으로 중앙중의 골망을 갈랐다. 중앙중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 결승전에서 나왔다. 중앙중은 전반 36분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었다. 세일중이 밖으로 걷어낸 공을 권성현이 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를 지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1-0으로 앞선 세일중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세일중은 중앙과 측면을 고루 흔들며 중앙중을 압박했다. 주춤하던 중앙중은 후반 14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측면에 있던 서호성이 감각적인 볼 터치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중앙에 있던 권성현에게 패스했다. 권성현은 드리블 돌파로 골키퍼와 1-1 기회를 만들었고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중앙중은 이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세일중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권성현은 오른쪽에 있던 김요한에게 패스했다. 김요한은 정확한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세일중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중앙중은 더욱 공격적으로 중앙중을 압박했다.

수세에 몰린 세일중은 경기 종료 15분 전부터 반격에 나섰다. 후반 38분에 세트피스 기회를 얻었다. 하프라인에 수비수 한 명을 남겨 둔 채 모두 공격에 가담했다. 그러나 중앙중의 끈끈한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다. 후반 종료 직전 세일중이 중앙중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골로 만들지 못했고 80분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골 세리머니하는 중앙중 선수들 ⓒ 영덕,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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