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패스 미스' 아우크스부르크, 이길 수 없었다
작성일: 2016.02.26 05: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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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아우크스부르크는 합계 스코어 0-1로 져 32강에서 사상 첫 유럽 클럽 대항전 도전을 마무리했다.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지동원과 홍정호는 명단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 후 5분이 되기 전에 아우크스부르크는 실점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리버풀의 코너킥 때 페널티 박스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 페널티킥을 제임스 밀너가 성공해 아우크스부르크는 초반부터 0-1로 뒤진 채 경기를 치렀다.
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좀처럼 공격 전개를 하지 못했다. 원인은 패스 미스. 3선에서 경기에 나선 구자철과 코어의 전진 패스가 여러 차례 리버풀의 전진 압박에 끊겼다. 하릴 알틴톱과 토비아스 베르너, 알렉산더 에스바인의 드리블 돌파도 신통치 않았다.
공격 활로를 찾기 위해 아우크스부르크는 원톱 공격수 카이우비를 활용했다. 미드필더진을 거치지 않고 수비진에서 직접 카이우비에게 연결되는 긴 패스를 찔렀다. 그러나 리버풀 수비진의 밀착 수비에 카이우비 역시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 아우크스부르크는 한 골을 위해 수비수 크리스토프 얀커를 빼고 공격수 숀 파커를 투입했다. 위협적인 슛을 몇 차례 만들었으나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구자철(왼쪽)-쿠티뉴 ⓒ UEF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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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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