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네르바체 SN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홋스퍼 단장이 김민재(페네르바체)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HITC’25(한국시간) 터키 매체 ‘Fotospor’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파라티치가 안토니오 콘테의 수비를 보강할 선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페네르바체 이적을 통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이적 후 페네르바체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최고의 경기력으로 연일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갈라타사라이와 이스탄불 더비에선 역대급 경기력으로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재의 활약을 유럽 빅클럽들도 눈여겨보고 있다. 유벤투스 이적설이 또다시 제기된 가운데, 토트넘이 다시 한번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김민재는 리버풀의 버질 판 다이크와 비교되며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266억 원)를 책정했다. 토트넘이 장기간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지급할 준비가 되어있고 터키 쉬페르리그의 선수에게는 상당한 금액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민재는 손흥민이 한 때 토트넘에 영입을 요청한 선수이기도 하다‘90min’의 보도 내용을 재차 전하면서 김민재가 적합하든 아니든, 콘테는 확실히 더 많은 센터백 옵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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