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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43점' 라우리, 극적인 '3.8초 드라마'

작성일: 2016.02.27 12: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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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공룡 발톱' 카일 라우리(29, 포인트 가드)의 활약을 앞세워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다.

토론토는 27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미국 프로 농구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99-97로 이겼다. 승리의 일등 공신 라우리는 43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4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라우리는 경기 종료 3.8초를 남겨 두고 토론토가 클리블랜드와 97-97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정면에서 점프슛으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라우리는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라우리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홈 10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 '킹' 르브론이 2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케빈 러브가 2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승부는 팽팽했다. 21-31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친 토론토는 2쿼터부터 추격에 나섰고 전반을 45-49으로 따라붙으면서 끝냈다.

3쿼터에도 토론토의 추격전은 계속됐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토론토가 68-77로 뒤진 4쿼터에서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됐다. 경기 종료 3. 8초를 남겨 두고 라우리가 정면에서 점프슛을 시도했고, 라우리의 손을 떠난 공은 그대로 림을 통과했다.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 두고 클리블랜드 르브론이 버저비터를 시도했다. 러브의 공을 받아 3점 슛을 던졌지만 에어볼로 그치면서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카일 로우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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