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10번 논란' 콘테, "ST와 똑같아... 손흥민은 월클 특성 갖췄어"
작성일: 2021.12.04 08:20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으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콘테 감독은 잠깐만 기뻐했다. 그는 "자정까지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겠다"며 빠르게 다음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그만큼 다음 경기가 성큼 다가왔다. 토트넘은 오는 5일 오후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다. 빡빡한 일정을 이겨내야 하는 토트넘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승점 3점을 강조했다. 그는 "순위는 항상 중요하다. 항상 말했지만 1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우리가 개선되고 좋아져야 한다. 또 다른 팀이 미끄러지길 바라기도 할 것이다. 이걸 하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노리치전은 또 다른 어려운 경기고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승점 3점을 챙기는 게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손흥민 활용법에 대해서도 말했다. 앞서 그는 손흥민을 10번 자리(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손흥민이 주로 측면과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기에 낯선 연결 고리였다.
기자회견에서도 손흥민의 포지션에 관해 물음이 나왔다. 콘테 감독은 "내 시스템에서는 두 명의 10번 역할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두 명의 스트라이커다"라며 딱히 역할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해리 케인이 9번 역할을 하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같은 두 명의 선수를 아주 공격적으로 쓴다. 그 뒤에는 델레 알리나 스티븐 베르흐바인, 지오바니 로 셀소, 브라이언 힐 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칭찬으로 이어갔다. 그는 "나에게 손흥민은 아주 좋은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다. 그는 현대적인 선수고 훌륭한 기량을 갖췄다. 빠르고 탄력 있고 강하다"라며 자신이 본 손흥민을 말했다.
콘테 감독은 "앞서 언급한 자질을 갖췄다는 건 탑 플레이어라는 의미다. 손흥민은 그런 특성을 모두 지녔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윤수 기자 yunsports@spotv.net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