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MMA'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음악 시상식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에서 상을 받았다.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4일 카카오TV 등을 통해 방송된 'MMA2021'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 9월 발표한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은 물론,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작업한 스웨덴 출신 히트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우리말 가사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콜드플레이는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 했다. 콜드플레이는 "여러분 모두와 방탄소년단에게 고맙다. 방탄소년단과 곡을 만들면서 기쁨을 느꼈다. 곧 한국에서 뵙길 바란다"라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MMA2021'은 4일 카카오TV, 멜론 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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