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제이콥 배덜런, 젠데이아, 톰 홀랜드.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왼쪽부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제이콥 배덜런, 젠데이아, 톰 홀랜드.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히로인 젠데이아가 '오징어 게임' 정호연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젠데이아는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랬다.

젠데이아는 앞서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샛별 정호연과 만나 사진을 함께 촬영하고 SNS 팔로워를 맺은 바 있다.

그는 정호연에 대해 "재능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CFD에서 만났다. 친절하고도 스위트한 분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젠데이아는 이어 "저희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많은 인생의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정호연 배우도 '오징어 게임'을 만나고 인생의 변화를 겪는 것이 공감이 됐다"면서 "LA에 오게 되면 '유포리아' 촬영장에 와도 된다고 했는데 진짜 촬영장에 놀러왔다. 좀 더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재능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직접 만나고 친하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특히 본격적으로 '멀티버스'를 다루며 새로운 세계관의 서막을 연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1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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