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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수비수 4명이 FA…첼시 철옹성, 붕괴 시작?

작성일: 2021.12.10 17: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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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와 티아고 실바(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당장 붙잡아야할 수비수만 4명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계약이 모두 종료된다. 이들과 서둘러 연장 계약을 맺지 않으면 이적료 한 푼 없이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수비의 팀이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하고 이번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린 비결은 탄탄한 수비에 있었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첼시가 기록한 실점은 단 9점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리그 최소 실점 1위다.

첼시 짠물 수비를 지탱하는 선수들이 바로 위에 언급된 4명이다. 뤼디거, 실바,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를 두고 '데일리 메일'은 "첼시 수비 시스템의 중추적인 톰니바퀴들"이라고 표현했다.

그중 제일 중요한 선수는 중앙수비수 뤼디거다. 영국 현지에선 뤼디거를 "세계 최고 수비수"로 평가한다. 그만큼 최근 몇 시즌 보여준 기량이 남다르다.

당연히 뤼디거 몸값도 수직 상승했다. 뤼디거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2,000만 원)를 원한다. 비싸지만 이적 시장에서 뤼디거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은 널렸다. 첼시가 잡지 않으면 어느 팀이고 데려갈 수 있다.

뤼디거 외에도 실바,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중 하나만 나가도 첼시는 타격이 크다. 첼시는 이들과 재계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시간은 없다. 당장 내년 1월이면 네 선수는 다른 팀들과 협상을 벌여 사전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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