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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1골' 맨유 공격수는 뛰고 싶다…"이적하길 원한다"

작성일: 2021.12.11 11: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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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토니 마시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시알(26)이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마시알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시알은 올 시즌 맨유에서 얻은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팀에서 뛰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시알은 2015년 AS모나코에서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3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그를 데려왔다. 옵션에 따라서는 5800만 파운드까지 올라가는 계약 조건이었다. 그만큼 기대감이 컸다.

데뷔 시즌부터 활약했다. 49경기서 17골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팀 내 확실한 공격수로 자리를 잡아갔다. 존재감을 가장 많이 보여준 시즌은 2019-20시즌이었다. 당시 48경기서 23골 1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지난해 36경기서 7골을 기록한 뒤 올 시즌 총 10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서 1골을 넣었는데, 그중 단 2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서 성실하게 뛰지 않았고, 박스 안에서 공격 포인트도 현저하게 줄었다. 올해 여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가 합류하면서, 완벽하게 주전 경쟁에서 멀어졌다. 결국 기회를 찾아 떠나고 싶어 한다.

마시알의 에이전트인 필리페 람볼리는 "마시알은 1월에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그저 뛰길 원한다. 나는 곧 클럽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시알의 계약은 2024년에 끝난다. 올 시즌 내내 확실한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토트넘과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가 마시알을 눈여겨 봤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독일 현지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내년 여름 엘링 홀란드가 떠났을 경우 그 빈자리를 마시알로 채우길 원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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