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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무실점 릴레이' 넥센, 한화에 3-0 승리

작성일: 2016.02.29 15: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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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넥센이 연습 경기에서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비롯한 투수들의 무실점 릴레이로 한화에 승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한화는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 '국가 대표 테이블세터' 이용규-정근우를 뺀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다. 넥센은 서건창-고종욱 테이블세터를 필두로 이택근-대니 돈-강지광이 클린업트리오로 출전했다.   


5회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됐다. 한화는 선발 송은범을 시작으로 김용주-심수창-권혁-윤규진-정우람이 이어 던졌다.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 필승조 투수들을 내보냈다. 넥센은 피어밴드에 이어 김상수와 박주현, 황덕균, 이보근이 등판했다. 

넥센은 6회초 김재현의 중전 안타와 송성문의 볼넷, 고종욱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택근과 교체돼 경기에 나선 박정음이 2루수 앞 병살타를 쳤고 이때 김재현이 득점해 1-0이 됐다. 

넥센은 8회 추가점을 냈다. 윤규진과 정우람을 공략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유재신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김규민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피어밴드는 직구 최고 구속이 147km까지 나왔다. 그는 "지금 당장 시즌을 시작해도 될 정도로 몸 상태가 좋다. 구속이 빠르게 나온 점은 만족스럽다. 그렇지만 시속 130km대 공이라도 타자를 아웃시킬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라이언 피어밴드 29일 한화전 투구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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