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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KIA 전 감독, 김하성과 함께 한다…'SD 거물급 코치 추가'

작성일: 2021.12.17 07: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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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올해까지 KIA 타이거즈를 이끌었던 맷 윌리엄스(56) 전 감독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6)과 함께 한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7일(한국시간) 윌리엄스 전 감독이 코치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윌리엄스는 3루/내야 코치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체는 '밥 멜빈 감독이 샌디에이고 코치진에 거물급 인사를 추가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윌리엄스는 2014년과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를 이끌며 96승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이끈 뒤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며 그의 경력을 소개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2015년 이후 워싱턴에서 경질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멜빈 감독 밑에서 3루 코치로 일했다. 2020년 KIA 지휘봉을 잡았고 올해까지 KIA를 이끌었다.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KIA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윌리엄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윌리엄스는 131승 10무 147패 승률 0.471로 KBO 리그 생활을 마무리했다. 제리 로이스터, 트레이 힐만에 이어 KBO 리그 역대 3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한국에 왔지만, 최초 포스트시즌을 밟아보지 못한 외국인 감독이 됐다. 

윌리엄스는 3루 주루 코치와 함께 내야를 담당하기 때문에 김하성과는 가깝게 지낼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루수, 유격수, 3루수로 뛸 수 있는 유틸리티다. 공격력이 약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백업으로 뛰고 있다. 수비에서는 이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김하성은 더 나은 경쟁력을 팀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 윌리엄스 코치와 함께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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