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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SSG 윌머 폰트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 외인 에이스 확보

작성일: 2021.12.17 09: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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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와 2022년 재계약에 합의한 윌머 폰트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가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31)와 2022년 재계약 협상을 마쳤다. 

SSG는 17일 폰트와 재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및 연봉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50만 달러의 조건이다. 올해 SSG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한국에 온 폰트는 대폭 인상된 조건으로 계약을 하며 2022년을 대비한다.

SSG는 "올시즌 폰트가 KBO리그 최정상급의 WHIP, 피OPS, 탈삼진율,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과 구위를 보여줬고, 긍정적인 인성과 태도를 바탕으로 팀에 잘 융화되는 모습 등 경기 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에도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폰트는 “인천으로 돌아오게 돼 매우 설레고, 내년 시즌은 1년 내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개인 성적 또한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나간다면 올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폰트는 올해 25경기에서 145⅔이닝을 던지며 8승5패 평균자책점 3.46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0.211의 피안타율, 1.09의 이닝당출루허용수(WHIP)를 기록하는 등 내용도 좋았다. 150㎞를 웃도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커브·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든든한 투구를 펼쳤다.

시즌 초반 어깨, 시즌 중반 옆구리 통증으로 25경기밖에 뛰지 못한 건 아쉬웠다. 그러나 SSG는 철저한 메디컬테스트로 폰트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이를 통과하면서 최종 계약이 이뤄졌다. 

SSG는 새 외국인 타자로 케빈 크론을 영입했고, 현재 폰트와 짝을 이룰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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