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10번, 바르셀로나 이적할 수도…관건은 900억
작성일: 2021.12.18 13: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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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도 "래시포드 경기력이 떨어졌다. 랄프 랑닉 감독이 방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프로 무대를 꿈꿨고, 2016년 2월 1군 무대를 밟았다. 현재 등 번호 10번을 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98경기 96골 5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였기에 과거에도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2018년 바르셀로나 러브콜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거로 판단해 거절했다. 대신에 자신을 키워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내년 겨울에 다시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는다. 바르셀로나는 2021-22시즌 도중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선임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젊은 선수단 개편과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고 있지만, 전방에서 득점력이 떨어진다. 여름에 데려왔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당장 겨울부터 최소 두 명 보강을 약속했다.
하지만 주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방만한 운영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1월에 에딘손 카바니, 알렉시스 산체스, 앙토니 마시알 등 이적료가 저렴한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래시포드까지 원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을 거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 몸값으로 6천만 파운드(약 935억 원)를 책정했다. 자유계약대상자(FA)급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에 부담이다. 다만 랑닉 감독이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마음이 떠났다면 가치 없이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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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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