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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만에 골 넣었지만 아찔한 순간도…"퇴장당했어야 한다"

작성일: 2021.12.20 04: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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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드디어 터졌다. 해리 케인(토트넘)의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리버풀은 리그 7연승을 노렸으나 무승부로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케인이 이날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13분 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마무리를 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득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만에 골을 넣었다. 마지막 골은 지난 10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왔다. 홈에서 마지막 골은 지난 2020-21시즌 36라운드 울버햄턴을 상대로 넣은 득점이었다.

올 시즌 케인은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부진 중이다.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는 나름의 존재감을 보였다. 총 9경기 동안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신 리그에서는 13경기 동안 단 1골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존재감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날 시원하게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지난 부진을 씻어냈다. 이후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치긴 했으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이 눈에 띄었다.

좋은 활약도 나왔지만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퇴장을 당할 뻔한 장면이었다. 전반 19분 앤디 로버트슨이 공을 잡으려고 할 때 케인이 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곧바로 경고를 줬다. 위험한 장면이었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레드냅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레드카드, 퇴장이 맞다. 너무 신중하지 못했다. 케인은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인과 함께 손흥민이 리그 7호골을 넣으면서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지오구 조타와 앤디 로버트슨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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