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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리버풀 원 클럽맨 "케인 명백한 퇴장"

작성일: 2021.12.20 13:10 서재원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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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캐러거가 해리 케인이 퇴장당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제이미 캐러거(43)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해리 케인(28)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캐러거는 2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리버풀의 파울엔 노골적으로 파울을 선언했다. 케인은 당연히 퇴장당했어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리버풀과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뜨거운 논란이 불거졌다. 위르겐 클롭(54) 리버풀 감독이 “우리 퇴장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그러나 케인도 퇴장당했어야 한다. 앤디 로버트슨(27)의 다리가 지면에 있었으면 부러질 정도였다.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왜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케인은 전반 20분 로버트슨을 향해 깊은 태클을 걸었고, 로버트슨이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주심은 케인에게 옐로카드만 선언했다.

반면 로버트슨이 후반 33분 에메르송 로얄(22)을 걷어차자 주심은 VAR을 진행한 후 퇴장을 선언했다.

이에 케인은 “레드카드를 받을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심지어 로버트슨도 ‘파울이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VAR은 그러한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상황 속 다른 판정이 나온 것에 대해 현지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 사이 캐러거는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말처럼 자신의 친정팀인 리버풀 편을 들고 나섰다. 그는 논란이 된 VAR에 대해 “사람들이 VAR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그것은 VAR이 아니다. VAR 판정을 통제하는 사람들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캐러거는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1996년부터 18시즌 간 리버풀에서 뛴 원 클럽맨이다. 리버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 컵 2회 우승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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