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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뉴캐슬 제안 거절…"토트넘 영입할 기회"

작성일: 2021.12.21 13:2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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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시절 쿠티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고액 연봉자 처분을 한다. 자본력이 좋은 프리미어리그 팀에 역제안을 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필리페 쿠티뉴(29) 영입을 추천했다. 쿠티뉴 계획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없다.

영국 매체 '선데이 미러', 'HITC' 등은 "바르셀로나가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쿠티뉴 영입을 제안했다. 토트넘이 기회를 얻었다. 쿠티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2013년 리버풀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리버풀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152경기 41골 37도움을 기록했다. 이후에 리버풀과 재계약으로 미래에 헌신까지 맹세했다.

리버풀과 재계약 사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바르셀로나 제안에 흔들렸다. 당시에 바르셀로나는 2017년 차세대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에 보냈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노쇠에 팀과 작별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쿠티뉴는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때때로 가짜 9번까지 볼 수 있었기에 전술적 활용이 높았다. 리버풀의 완강한 거절에 2017년 영입은 실패했지만, 1월에 이적료 1억 3500만 유로(약 1815억 원)를 들여 캄노우에 데려왔다.

기대가 컸지만 몸값을 하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에서 벗어나자,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바르셀로나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2019년 바이에른 뮌헨 임대로 재기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살생부 명단에 들었다. 앙투앙 그리즈만 등 몸값 높은 선수들이 즐비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타격에 재정이 어려웠다. 프리미어리그 팀과 간헐적으로 연결됐지만, 몸값만 높은 선수를 영입할리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역제안을 했는데, 쿠티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절했다. 토트넘이 쿠티뉴를 영입하고픈 의지만 있다면, 순조로운 협상이 될 거로 보인다.

쿠티뉴 시장 가치는 현재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2000만 유로(약 268억 원)다. 토트넘 역대 최고액이 6000만 유로(약 806억 원-탕귀 은돔벨레)였다는 걸 돌아보면 감당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 연봉 체계는 빡빡하다. 연봉 1500만 유로(약 205억 원)에 달하는 개인 협상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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