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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재계약' 잉크도 안 말랐잖아…연봉 134억 '토트넘 최고 대우' 영입

작성일: 2021.12.22 06: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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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올해 여름 손흥민과 재계약을 했지만, 내년에 구단 최고 대우 수준 영입을 준비한다
▲ 토트넘이 프랑크 케시에에게 구단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한다. 프랑크 케시에(25, AC밀란)에게 접근했는데, 구단 최고 대우로 모셔올 전망이다. 손흥민(29)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다.

케시에는 아탈란타를 거쳐 AC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에 박스 투 박스로 AC밀란 중원을 지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고,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패스에 183cm 다부진 피지컬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톱 미드필더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인터밀란에서 팀을 지휘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케시에는 2022년이면 AC밀란과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협상에 진척이 없다. 세리에A 최고 수준 미드필더를 이적료 0원에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

22일(한국시간) '스포츠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미 케시에에게 접근했다. 자유계약대상자(FA) 영입을 위해서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다. 연봉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둔 거로 추정된다.

영국 매체 '팀토크'도 토트넘과 케시에 협상을 알렸다. 매체는 "케시에가 토트넘 제안을 수락한다면,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된다. 손흥민 연봉을 넘는 수준이다. 실제 케시에는 AC밀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올해 여름(7월)에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일찍이 끝내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적인 여유가 없어지면서 협상을 보류했다. 하지만 양 측은 긍정적이었고, 구단 최고 대우에 서명을 했다. 

케시에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미 재계약 1년 만에 최고 연봉이 바뀔 수도 있다. 물론 토트넘이 당장 겨울 이적 시장에 데려올 거로 보이진 않는다. 보스만 룰에 따라 사전 협상을 할 수 있지만,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았기에 이적료가 발생한다. 겨울에 협상을 끝내고 여름에 이적료 0원으로 영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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