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월드클래스'…손흥민, 英 매체 '올해의 공격수 TOP5' 최초 진입
작성일: 2021.12.22 11: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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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포지션별로 2021년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각각 5명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올해 왼쪽 공격수 부문에서 최고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리버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매체는 "토트넘 다른 공격수들이 여름에 부진했지만, 손흥민이 팀을 이끌었다.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을 때, 슈팅 성공률 14.6%를 기록하면서 환상적인 결정력을 보였다. 마네와 음바페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에 1시즌 동안 적응기를 거치고, 2016-17시즌부터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300경기 115골 67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에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중요한 대회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매번 "손흥민은 진짜 월드클래스인가"라는 논쟁이 있었다. 한때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현지 팬들에게 투표를 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지만, 세계적인 감독들은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로 인정했다.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 뒤에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 월드클래스 논쟁에 "손흥민이 월드클래스가 아니면 누가 월드클래스 공격수인가"라고 말했다.
여기에 인터밀란, 유벤투스, 첼시 등을 지휘했던 콘테 감독까지 월드클래스라고 인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다. 좋은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다. 나는 손흥민을 개선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월드클래스에 도달한 선수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90min'도 'Welcome World Class'라며 손흥민 경기력을 인정했다. 뒤에 "손흥민이 작년에 여기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왼쪽 윙 포워드로 3위에 드는 자격을 얻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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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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