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변함없다, '손흥민 절친' 1월에 방출
작성일: 2021.12.23 17: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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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겨울 이적 시장에 윙백과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 고위층은 델레 알리를 1월에 방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델레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 전성기와 함께였다. 중원과 세컨톱에서 압도적인 영향력과 공격 포인트를 선보였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 챔피언스리그 빅이어까지 도전했다.
몸값은 1000억 원을 훌쩍 넘겼고,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까지 받았다. 하지만 재능을 너무 믿었던 탓일까.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에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델레 알리에게 기회를 줬다. 1.5선에 배치하며 토트넘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맡겼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울버햄튼전까지 인상적이었지만 영향력이 미비했다. 또 벤치로 밀려나 로테이션으로 전락했다.
짧은 기간에 보여준 게 있었기에 원하는 팀이 있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포체티노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이 델레 알리를 원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절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간헐적인 기회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번리전 폭설 연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총 4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콘테 감독은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델레 알리를 선발로 내보냈다.
짧았던 전성기 경기력을 보여줬고,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콘테 감독 계획에 없다. 델레 알리를 스쿼드 멤버에 포함하려던 토트넘 구단 측도 내년 겨울에 방출하려고 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델레 알리에 맷 도허티도 겨울 방출 대상이다. 현재 울버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가 델레 알리에게 관심이 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약 40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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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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