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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3] '20득점' 이승현, 9시즌 만에 4강 PO 이끈 '해결사' (영상)

작성일: 2016.03.01 19: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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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이승현(24, 스몰포워드)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동부 프로미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만난다. 

오리온은 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6강 플레이오프 동부와 3차전에서 79-67로 이겼다. 1차전에서 104-78로 이긴 뒤 2차전에서는 84-76으로 동부를 꺾은 오리온은 3연승을 달리면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리온은 9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8일 울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승현이다. 이승현은 31분 41초를 뛰며 3점 슛 4개 포함 20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5~2016 프로 농구 시상식에서 최우수수비상, 수비 5걸상을 받은 이승현은 "3연승으로 끝내겠다"는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때 각오대로 팀의 3연승을에 큰 힘을 보탰다.

이승현은 올 시즌 45경기에서 평균 35분 40초를 뛰며 경기당 11.20득점과 평균 2.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 이승현은 올 시즌 들어 더 나아진 기량을 발휘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동부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1쿼터에 이승현은 3점 슛 2개 포함 12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에서는 점수를 뽑지는 못했지만,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는 등 정규 시즌 '수비왕'의 기량을 발휘했다.

오리온이 59-47로 앞선 3쿼터. 이승현은 공격보다는 수비와 팀 플레이에 무게를 뒀다. 4쿼터 들어 동부가 매섭게 추격하면서 이승현은 필요할 때마다 외곽포를 터뜨리며 공격에 앞장섰다.

오리온이 68-57로 앞선 가운데 경기 종료 약 3분을 남겨 두고 이승현은 동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 슛을 넣었다. 골 밑에서도 좋은 몸놀림을 보인 이승현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코트를 장악했다.

[영상] 이승현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유철

[사진] 고양 오리온 이승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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