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 배출한 명문고"…10주년 '코미디빅리그'의 레전드 발자취[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8일 tvN '코미디빅리그' 10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성재CP 강재준 김두영 김용명 김해준 문세윤 박영진 양세찬 이국주 이상준 이은지 이은형 이용진 이진호 최성민 홍윤화, 황제성이 참석했다.
2011년 9월 17일 처음 방송된 '코미디빅리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코미디빅리그'는 3747일간 방청객 76만 명을 만났고, 코미디언 194명과 함께했다. 박성재 CP는 "너무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때문에 관객 여러분 없이 10주년을 맞이하는 게 걱정됐었는데 좋은 기회를 맞아서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미디빅리그'의 10주년은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미디언들이 설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박성재 CP는 '코미디빅리그'의 장수 비결에 대해 "연기자들이 재미있게 만들어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코미디에 대한 지원을 끊지 않아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준, 이국주는 '코미디빅리그'가 방영됐을 때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이상준은 "한 번 쉬면 다시 들어올 자신이 없었다. 한 주 한 주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10주년이 됐다. 어제 시작한 것처럼 재미있게 빠르게 지나와서 즐거우면서도 아쉽고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이국주는 "한강에서 유람선 타고 기자간담회를 했었는데 그때 계셨던 분이 별로 안 계신다. 제가 25살이었는데 '그간 많이 배웠구나.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얘기했다.
이상준, 이국주를 제외하고 많은 코미디언이 거쳐간 만큼, 지금의 '코미디빅리그'는 초창기의 '코미디빅리그'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다. 이상준은 "예전에는 팀별로 해서 순위에 연연을 많이 했다. 주차장에서 싸우는 선배님들도 계셨다.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있었다. 순위가 되게 중요했다. 지금은 하나가 돼서 재밌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미디빅리그'는 그간 다수의 예능 주역들을 배출해냈다. 박성재 CP는 "연기자들의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연기자들이 각종 연예대상에서 수상한 횟수가 많이 늘었다. 소위 말하는 대형 프로그램에 저희 연기자들이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 것도 변화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서 조금 더 많은 연기자들이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양세찬이 최근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문세윤이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세찬은 "'코미디빅리그'가 없었다면 받지 못 했을 건데 감사하다.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공개 코미디 현역이 대상을 받아서 좋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제 함께 있는 동료들, 후배들 차례 같다.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미디빅리그'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코미디계 '명문고등학교'로서 제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이진호는 "'코미디빅리그'는 명문고등학교 같은 느낌이다. 신생 학교였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을 배출하고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프로그램이 됐다. 앞으로도 '코미디빅리그' 명문고에 신입생이 많이 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성재 CP는 "재미있지만 불편하지 않게 잘 가공해서 '코미디빅리그' 하면 재미있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하면 즐거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하겠다. 김용명도 대상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며 "10년, 20년, 30년, 40년 후에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남고 레전드로 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미디빅리그' 10주년 특집은 내년 1월 2일, 9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리센느 원이 삼촌' 이선민 "6개월 만에 전교 240등→15등"…성적표 공개('유퀴즈')
2026-08-12
-
'전현무계획4' 전현무, '어깨뽕' 올라가는 부대찌개 맛집 찾는다
2026-08-12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
'가왕쇼' 홍지윤, 치열한 경쟁 속 '엔딩 무대' 주인공 낙점...첫 센터 향한 열정 불태웠다
2026-08-12
-
‘랭킹송: 건강한가요’ 재하, 노래부터 사연 소개까지 ‘만능캐' 활약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 삼촌' 이선민 "6개월 만에 전교 240등→15등"…성적표 공개('유퀴즈')
2026-08-12
-
'전현무계획4' 전현무, '어깨뽕' 올라가는 부대찌개 맛집 찾는다
2026-08-12
-
공유, 반려묘 떠나 보내고 먹먹 심경..."꼭 다시 만나"
2026-08-12
-
"6년 '개콘'내 괴롭힘, 류담·노우진 아니다"…'블랑카' 정철규 직접 해명
2026-08-12
-
이무기 살아있네…심형래 '디 워', 19년 만에 글로벌 역주행한 까닭[이슈S]
2026-08-12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