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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야수 폭발하다…클리퍼스, 22점 차이 극복 역전 드라마

작성일: 2016.03.03 18: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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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가비지 타임' 문턱에서 포기하지 않은 LA 클리퍼스의 저력이 역전 드라마를 일궜다.

클리퍼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오클라호마시티와 홈경기에서 103-98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클리퍼스는 40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 오클라호마(42승 19패)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 봉쇄에 실패한 클리퍼스는 전반 한때 22점차로 뒤졌고, 3쿼터를 68-85로 마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클리퍼스는 4쿼터에 반격했다. 상대 주전 선수들이 빠진 틈을 타 자말 크로포드 등 벤치 선수들이 힘을 내 84-95까지 쫓아간 가운데 디안드레 조던이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 리바운드를 챙겨 웨슬리 존슨의 연속 3점을 도왔다.

추격을 도운 조던은 스스로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93-97에서 외곽 슛을 넣은 뒤 연이어 3점 공격을 성공해 99-97로 역전했다.

오클라호마는 경기 막판 찾아온 야투 난조 때문에 역전패했다. 7분 30초를 남기고 26실점 하는 동안 5득점에 그쳤다. 듀란트의 점퍼를 빼고 모두 자유투로 만든 점수다.

[영상] 3일 Today's NBA ⓒ SPOTV 컨텐츠제작팀
[사진] 디안드레 조던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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