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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삼진' MIN, 보스턴에 7-4 승리

작성일: 2016.03.03 06:3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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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젊은 야수들의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6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병호(30)는 3연타석 삼진을 기록하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미네소타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서 '22살 유격수' 조제 폴랑코의 2점 홈런과 팀 내 거포 유망주 브라이언 벅스턴의 적시타에 힘입어 7-4로 이겼다. 젊은 야수들이 좋은 타격 내용을 보이며 폴 몰리터 감독을 만족하게 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필 휴즈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고 이어 등판한 트레버 메이는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3회 마운드에 오른 메이는 4회 팀 타선이 선취점을 뽑으면서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안았다.

한편,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1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보스턴 선발로 나선 헨리 오웬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2회 2사 주자 1, 2루 득점권 기회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5회에는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사진] 박병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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