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구단-선수 냉전 장기화 조짐…데드라인 1달 남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해 12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계가 멈췄다. 2016년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 간 맺었던 협정(CBA) 기간이 만료됐다. FA 계약, 구단 수입 배분 문제 등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며 협정 연장에 실패했다. 결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약 한 달이 지났지만 두 단체는 서로 눈치 싸움에 여념이 없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6일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팀들과 선수들은 아직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FA 시장이 과열되면서 스타플레이어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러나 선수단 전체 평균 급여는 하락했다. 선수 간 연봉에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선수 노조는 임금 구조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협상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4일 개인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와 선수 노조는 협상 회의 시간도 정하지 않았다. 이미 두 번의 회의가 있었지만, 연봉 문제에 대해 전혀 논의하지 못했다. 협상의 핵심을 빠트린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대개 2월부터 스프링트레이닝에 들어간다. 페넌트레이스 전 단체 훈련과 시범 경기로 예열을 마친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노사 협정으로 올해 스프링트레이닝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달 2일 시작된 직장폐쇄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서류 작업도 일절 하지 않는다. FA 시장이 얼어붙었고, 심지어 구단 내 시설 이용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경기가 진행될 리 만무하다. 2020년에는 미국 내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전 연기, 시범 경기가 전면 취소된 바 있다.
기존 스프링트레이닝 스케줄까지 약 한 달이 남았다. CBS스포츠는 “최소 1월에는 노사 협정이 본격화되어야 한다”면서 협정이 한 달 내로는 마무리돼야 정상적인 페넌트레이스 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