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감독 교체?…맨유, '네덜란드 명장' 장기집권 정조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80) 경 이후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릭 텐 하그(51) AFC아약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노리고 있다. 그는 랄프 랑닉(63) 맨유 임시 감독을 이을 적임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3년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잦은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데이비드 모예스(58) 루이 판 할(70), 조세 무리뉴(58) 등 임시 감독 포함 총 6명이 오갔다. 지난 11월에는 선수 시절 맨유 레전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마저 2년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오명을 썼다.
이제는 감독 잔혹사를 끊을 때다. 맨유는 텐 하그 감독을 선임해 명가 부활을 노린다.
텐 하그 감독은 2017년부터 아약스를 이끈 유럽축구 명장 중 하나다. 상대 팀에 따라 유연한 전술 운영과 짧은 패스로 빌드업을 추구하는 감독으로 이름을 널리 떨쳤다.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 지휘봉을 잡은 뒤 2018-19시즌부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첫 유럽 대항전에서 진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서 최다 우승(13회)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를 연달아 잡으며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당시 아약스는 4강에서 손흥민(29), 루카스 모우라(29)를 앞세운 토트넘 홋스퍼를 만나 접전을 펼쳤다. 1차전 토트넘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2차전 2-0 앞선 상황에서 후반 모우라에게 해트트릭을 내줘 2-3 역전패했다. 1·2차전 합계 3:3으로 동률,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패해 ‘암스테르담의 기적’ 희생양이 됐다.
와중에 맨유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텐 하그 감독의 미래 거취가 불투명하다. 유럽축구 소식에 저명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유나이티드 스탠드’에서 “텐 하그는 아약스와 재계약 체결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