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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손흥민과 한솥밥 먹을까…"여름 이적 시장서 노린다"

작성일: 2022.01.12 08:0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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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29)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BBC'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린가드와 협의 중이다"라며 "린가드의 계약은 올여름에 끝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린가드는 2021-22시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라며 "아스톤 빌라와 FA컵에서는 단 5분 출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를 소화했으나 선발로 나선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차례 임대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지난 2020-21시즌 맨유에서 3경기에만 나섰다. 린가드가 출전할 기회가 없었다. 그는 1월 임대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으로 팀을 옮겨 16경기서 9골 5도움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시즌 막판 기세가 좋았기 때문에 린가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가 합류하면서 린가드의 기회는 더 늘어나지 않았다. 올 시즌 13경기서 2골 1도움에 그쳤고, 선발 출전은 단 2경기뿐이었다.

린가드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린가드는 계약의 마지막 6개월을 앞두고 있다. 올해 초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더 이상의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 스케줄도 잡아두지 않았다"라며 "맨유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든, 팀을 떠나든 린가드 선택에 달려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린가드는 다음 달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축구에 집중하면서 올 시즌을 맨유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 선수 자격으로 떠날 전망이다. 팀을 옮긴다면 토트넘이 타깃이 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린가드의 멀티 플레이 능력은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필요하다면 해리 케인을 도울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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