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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가득' 콘테…토트넘, '판 다이크급' 센터백 영입 절실

작성일: 2022.01.17 10:4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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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52)을 달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콘테가 토트넘 선수단 구성에 불만을 표출했다. 토트넘은 보강이 절실하다”라며 “나폴리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30)는 최고의 해결책이다. 그는 버질 판 다이크(31)와 안토니오 뤼디거(28)급이다. 콘테 감독은 예전부터 쿨리발리를 노렸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부임 후 토트넘의 기존 자원으로 팀을 운영했다. 줄곧 부진했던 수비수 에릭 다이어(28)와 벤 데이비스(28)도 콘테 감독이 본인의 스리백 전술에 끼워 맞췄다.

초반에는 승승장구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전 감독의 그림자를 완벽히 지웠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8경기 무패 행진(5승 3무)을 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리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 콘테 감독이 꾸준히 원했던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

하지만, 이제는 힘에 부친 듯하다. 콘테 감독의 주 전술 스리백을 사용하기에 선수가 눈에 띄게 부족하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영입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3)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고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25)도 근육 부상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수준도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보다 떨어진다. 측면 수비수 맷 도허티(30)와 센터백 자펫 탕강가(22)는 부진으로 연일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경쟁자들과 비교해 보라. 리버풀에는 판 다이크,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후벵 디아스(24), 첼시의 뤼디거 등 수준 높은 중앙 수비수들이 포진되어 있다”라고 꼬집었다.

지난 6일 첼시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0: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인내심이 바닥난 콘테 감독은 불만을 드러냈다. 12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첼시는 토트넘과 다르다. 그들은 투자를 했다”라고 토로했다.

때문에 콘테 감독의 앞으로 거취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지난 14일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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