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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유망주 김지수,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 동메달

작성일: 2016.03.06 16:2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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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지수(23, 국군체육부대)가 6일(한국 시간)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북아메리카컵 제 6차 대회 스켈레톤에서 1차 시기 50초 09(4위), 2차 시기 50초27(5위), 합계 1분40초36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켈레톤 선수로 두 번째 시즌인 김지수는 빠른 스타트가 장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스타트가 좋았다.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 스타트가 각각 4.69, 4.72초로 전체 참가자 가운데 가장 빨랐다.

김지수는 빠른 스타트와 안정적인 주행으로 홈 트랙 미국 선수들을 압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자국 트랙 이점을 살리기 위해 4팀을 보냈지만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 스켈레톤 B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진희(33) 코치는 "그동안 스타트에 비해 주행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시즌 주행에 자신감이 생겨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평창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 B팀은 미주 지역 대회에서 내년 시즌 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창에서 슬라이딩센터 인증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리차드 브롬니 코치는 "단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과정이 인상적이다"고 칭찬하며 "김지수와 같은 유망주들의 활약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미래 한국 스켈레톤에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김지수(윗줄에서 오른쪽 세 번째) ⓒ 한국스켈레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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