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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항복 받은 디아즈…2000년 이후 최다 서브미션 승리

작성일: 2016.03.06 16: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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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네이트 디아즈(30, 미국) 상대 그라운드 시도는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였다.

올 해 안에 세 체급 정복을 꿈꾸던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6 메인이벤트 디아즈와 웰터급 경기에서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졌다.

디아즈의 공격을 맞고 크게 흔들린 맥그리거는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시도했다. 하지만 오히려 디아즈로부터 역공을 맞았다. 길로틴 초크에 이어 리어 네이키드 초크가 걸린 맥그리거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쳤다.

디아즈는 맥그리거를 이긴 뒤 인터뷰에서 "전혀 놀라지 않았다. 난 슬로 스타터다. 시작은 느려도 결국 승리할 줄 알았다"고 했다.

주짓수 검은 띠 디아즈는 UFC에서 올린 14승 가운데 서브미션 승리가 9개로 2000년 이후 UFC 파이터들 가운데 가장 많다. 암바, 리어 네이키드 초크, 길로틴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등 방식도 다양하다.

UFC에 진출하기 전 WEC와 스트라이크포스 등에서 활동할 때도 5승(2패) 가운데 3승을 서브미션으로 올린 바 있다.

[사진] 네이트 디아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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