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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1] '89.5%의 위력' KCC, KGC 꺾고 1차전 선점

작성일: 2016.03.07 20:2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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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성공률은 지난해까지 73.7%에 이르렀다. 역대 정규 시즌 1위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성공률은 89.5%다. 정규 시즌 1위 전주 KCC 이지스가 4위 안양 KGC 인삼공사와 4강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을 향해 큰 걸음을 옮겼다. 

KCC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4강 플레이오프 KGC와 1차전에서 안드레 에밋(27득점)-하승진(15득점 1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앞세워 80-58로 이겼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휴식을 취한 뒤 오랜만에 실전에 나선 KCC는 여전한 경기 감각을 앞세운 활발한 공격으로 완승했다.

1쿼터는 에밋의 기술이 돋보였다. 빠른 슛 릴리스로 초반부터 3점포 두 개를 꽂았고 득달같은 엔트리 패스로 하승진의 골 밑 득점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는 낮은 폼으로 상대 포인트가드 박찬희를 압박한 전태풍이 돋보였다. 에밋은 1쿼터에서만 13점을 퍼부었다. 1쿼터는 22-12로 KCC가 앞섰다.

2쿼터 KGC는 찰스 로드-마리오 리틀 듀오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혀 갔다. 그러나 KCC는 김민구의 3점포를 비롯해 결정적인 순간 찬물을 끼얹는 득점으로 10점 차를 유지했다. 전반 종료 버저와 함께 39-29. KCC의 리드는 여전했다.


3쿼터에서는 허버트 힐이 제공권을 움켜쥐며 KCC의 리드를 이끌었다. 힐은 하승진과 함께 골 밑 지킴이로 상대 높이를 무력화했고 쏠쏠한 훅 슛으로 득점에도 가세했다. 골 밑이 든든해지자 김민구는 외곽에서 3점슛 2개로 KGC 추격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KGC도 로드의 득점과 연속 슛 블록으로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쿼터는 54-43 KCC의 리드로 끝났다.

 KCC는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안방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KCC는 더 많은 턴오버를 저지르고도 정확한 야투와 제공권 장악으로 KGC를 압도했다. 

[영상] '나믿에믿' ⓒ 영상편집 장아라. 

[사진] 오세근-에밋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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