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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알바레즈 영입한 BAL, 홈런 최대치 상상하면"

작성일: 2016.03.09 10: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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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볼티모어는 4년 연속 팀 200홈런을 넘긴 '홈런의 팀'이다. 크리스 데이비스와 재계약한 가운데 지명타자 후보 페드로 알바레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ESPN'은 알바레즈가 볼티모어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지명타자 후보로 꼽히던 마크 트럼보가 우익수로 이동하면 라이언 플래허티 또는 놀란 레이몰드가 출전하는 것보다 공격력에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쇼언필드는 알바레즈의 합류로 팀 홈런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최대치'를 상상했다. 그는 "볼티모어는 지난 시즌 217홈런으로 토론토(232)와 휴스턴(23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4년 시즌에는 211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고 통계를 바탕으로 올해도 200개 넘는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그가 예상한 '최대치'는 277개다.

그는 올 시즌 예상 주전 라인업을 바탕으로 277개를 예상했다. 좌익수 김현수는 17개. 이 수치는 'ZiPS' 프로젝션이 근거다. 3루수 매니 마차도는 지난 시즌 35홈런을 날렸고, 1루수 데이비스는 2013년 홈런왕 당시 53개를 쳤다. 같은 해 내셔널리그 홈런 1위였던 알바레즈는 36홈런을 기록했다. 트럼보도 이때 34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중견수 아담 존스는 홈런 33개를 날렸다. 주전 2루수 조나단 스춥은 2014년 시즌 16홈런을 기록했다. 그보다는 조금 더 과거의 일이지만, 유격수 J.J 하디는 2011년 30홈런, 포수 맷 위터스는 2012년 23홈런을 쳤다.

'만약' 모두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 올해 다시 나온다면 277홈런이다. 이는 1997년 시즌 시애틀이 기록한 264홈런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벤치 멤버들이 23개만 보태도 300홈런을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시범경기 첫 8경기에서는 아직 준비가 덜 된 듯하다. 볼티모어는 8경기에서 전패, 5홈런에 그쳤다. 

[사진] 페드로 알바레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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