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쇼월터 감독 "구속 적응, 김현수만의 문제 아니다"

작성일: 2016.03.09 12:08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현수(볼티모어)의 무안타 침묵이 계속되는 가운데 벅 쇼월터 감독이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쇼월터 감독은 9일(한국 시간) 지역지 '볼티모어선'과 인터뷰에서 김현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새로운 리그에 도전하는 김현수에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했다. 김현수는 6경기 18타수 무안타로 시범경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야구를 처음 하는 어린아이 같다"고 자평할 정도로 자신감도 떨어졌다.

시범경기에서 15타수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무안타인 선수는 김현수 뿐. 그러나 쇼월터 감독은 아직 김현수가 무언가 보여 주기에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달라진 환경과 더 큰 압박감 속에서 경기에 나서는 선수에게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미국인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구속에 적응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며 "김현수만의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그는 "직구 구속을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니 변화구를 놓치게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석에서 타이밍이 완전히 흔들린 장면을 여럿 보여 줬다. 타구가 제대로 뻗지 않고 있다. 쇼월터 감독은 "그가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김현수는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벅 쇼월터 감독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