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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타점 활약' 히메네스, LG '빈공' 해결할까

작성일: 2016.03.11 16: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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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루이스 히메네스(28, LG 트윈스)가 4번 타자로서 제 몫을 다했다.

히메네스는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처음 시범경기에 나선 히메네스는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LG는 히메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NC에 4-3으로 이겼다. 시범경기 3전 전승이다.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히메네스는 1회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2-0 선취점을 뽑았다. NC 선발투수 이민호의 2구째 몸쪽 시속 146km 빠른 공을 받아쳤다.

다시 한번 타점 기회를 살렸다. 히메네스는 3-2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2루 주자 임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마운드를 맞은 타구가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느리게 굴러갔고, 2루수 박민우가 1루로 공을 던졌으나 히메네스가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 히메네스는 6회 수비를 앞두고 황목치승과 교체됐다.

LG는 지난해 빈공에 시달리면서 9위에 머물렀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62로 10개 구단 가운데 2위에 올랐으나 방망이가 무거웠다. 팀 타율은 0.269로 9위에 그쳤다. 팀 홈런은 114개로 최하위였다. 팀 홈런 1위 넥센 히어로즈(203개)와 90개 정도 차이가 났다. 팀 타점도 601개로 855타점을 기록한 선두 넥센과 차이가 컸다.

지난 시즌 히메네스는 타선에 큰 힘을 보태지 못했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70경기에서 타율 0.312 11홈런 46타점을 기록했는데, 득점권 타율은 0.238에 그쳤다. 히메네스가 올 시즌 득점권에서 얼마나 해결해 주느냐에 따라 LG 타선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히메네스 타석 모음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찬 인턴

[사진] 루이스 히메네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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