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축포의 주인공은 성남 FC 주장 김두현이었다. 김두현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현대오일뱅크 K 리그 클래식 1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멋진 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김두현은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소유한 뒤 수원 진영으로 파고들었다. 김두현은 따라오는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오른발 뒤꿈치로 따돌렸다. 이후 침착하게 왼발로 땅볼 슛을 성공하며 선취 골을 뽑아 냈다. 

김두현의 골로 성남 FC는 수원 삼성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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