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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위' 박병호, STL전 5번 1루수 출격…오승환과 만날 수도

작성일: 2016.03.15 00: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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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한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홈런 사냥에 나선다.

박병호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범경기 선발 명단에 5번 타자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조 마우어와 미겔 사노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박병호는 3번 타자 트래버 플루퍼와 4번 타자 케니 바르가스와 함께 타선의 중심을 맡는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는 박병호는 타율 0.364 3홈런 7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홈런은 2위로 1개를 추가하면 공동 선두에 오른다.

박병호가 만나는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는 마이크 리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한 오른손 투수로 패스트볼과 커터를 주로 구사하며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9마일이다.

또 오승환과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시범경기 3경기에 나서 3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승환은 지난 12일 애틀랜타전 이후 등판하지 않아 이날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박병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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