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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오리올스 개막전 선발 예고

작성일: 2016.03.23 15:3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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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개막전 선발이 확정됐다. 폴 몰리터 감독은 24(이하 한국 시간)  다음 달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경기에 우완 어빈 산타나를 선발로 발표했다. 산타나에 이어 필 휴즈, 카일 깁슨, 리키 놀라스코 순으로 이어진다.

트윈스는 오리올스와 3연전 후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홈 개막전은 4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다. 홈 개막전에는 깁슨을 예고했다. 트윈스는 5선발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타일러 더피와 좌완 토미 밀론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33세의 메이저리그 11년 베테랑인 산타나는 한때 제 2의 페드로 마르테네스로 평가 받았으나 뻗어 나가지 못했다. 5차례 두 자릿수 승릴를 마크했다. 2010 LA 에인절스 때 1710패 평균자책점 3.92가 최고 성적이다. 2014년 겨울 프리 에이전트로 트윈스와 4 5400만 달러 장기 계약을 맺은 뒤 금지 약물 복용이 발각돼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했다. 미국 스포츠의 출장 정지 징계는 연봉을 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후반기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75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트윈스는 지난 시즌 8379패를 마크하며 마지막 주까지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팀 평균자책점 4.07로 아메리칸리그 10위를 기록했다. 선발은 4.14로 리그 8위다. 불펜도 3.9510위에 머물렀다. 슬러거 박병호를 보강했으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가 마운드 때문이다. 마운드는 선발 구원 가릴 것 없이 큰 차이가 없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선발진의 평균자책점 4.34 12위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구원진은 3014 2.72로 튼튼한 뒷문을 자랑했다.


[사진] 어빈 산타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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