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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범경기 타석 1, 2위 이천웅-채은성, 5안타 합작

작성일: 2016.03.24 15: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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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시범경기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은 두 선수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터트렸다. 이천웅과 채은성 두 외야수가 5안타를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6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장단 11안타로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5안타를 1번타자 이천웅과 5번타자 채은성이 기록했다. 이천웅은 5타수 2안타 1득점, 채은성은 3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렸다.

채은성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 3루타를 친 뒤 강승호의 좌전 적시타에 득점했다. 이때 LG가 2-2 동점에서 역전했다. 넥센 중견수 고종욱이 낙구 지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자 거침없이 3루까지 달렸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온 채은성은 중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놨다.

LG는 4-2 앞선 7회 2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이번에는 이천웅이 선봉에 섰다. 중전 안타에 이어 안익훈의 3루수 땅볼에 3루까지 뛰었다.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내야수가 없다는 점을 간파하고 땅볼 하나에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천웅과 채은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LG 타자 가운데 타석수 1, 2위에 올라 있다. 앞선 10경기에서 채은성이 32타석 30타수 10안타, 이천웅이 31타석 30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그만큼 두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넥센전을 마친 시범경기 타율은 채은성이 0.394, 이천웅이 0.353이다.

[사진] LG 채은성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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