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선방’ 김승규, 9경기 연속 무실점의 주역
작성일: 2016.03.28 00:33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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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슈틸리케호 골키퍼 김승규(25, 빗셀 고베)가 중요한 순간에 선방행진을 펼쳤다.
한국은 27일 방콕 수파찰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축구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터진 석현준(FC 포르투)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석현준의 골과 함께 김승규가 고비마다 선방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태국은 후반 들어 빠른 역습으로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결정적인 두 차례 위기가 있었다. 후반 12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태국 수비수 나르바딘 위르왓노돔가 굴절된 볼을 몸으로 갖다 댔다. 김승규는 역동작에 걸리지 않고 골라인 근처에서 공을 안전하게 잡았다.
후반 23분에는 완벽한 일대일 기회를 허용했다. 시라크 유옌이 한국영과 곽태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빈 곳으로 파고들었다. 이후 180도 몸을 돌려 슈팅했지만 김승규가 빠른 판단으로 각도를 좁혀 몸을 날리며 막아 냈다.
김승규의 선방에 힘입어 한국은 9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 나갔다.
[사진] 팬에게 사인해 주는 김승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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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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