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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현장영상] 김광현의 다짐 “구종 연마에 3년 걸린다는데”

작성일: 2016.03.28 14:5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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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남동, 배정호 기자] “구종 연마에 3년이 걸린다는데 올해는 꼭 체인지업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가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김광현은 올 시즌 체인지업을 많이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체인지업 추가로 모든 것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면서 “체인지업으로 공을 던지는 개수가 많이 적어지고 중간 투수진에게 부담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광현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볼넷 하나만 내주며 호투를 펼쳤다. 눈에 띄는 것은 체인지업 개수다. 2이닝 동안 김광현은 21개의 포심 패스트볼과 10개의 체인지업을 던졌다. 5이닝 동안 포심 패스트볼 외에 가장 많이 던진 공이 체인지업이었다. 

이날 중계를 맡은 KBSN 안치용 해설 위원은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몸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 체인지업 추가로 좋은 투구를 펼칠 수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김광현은 “아직 체인지업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 구종 하나를 추가하는 데 3년이 걸린다”면서 “올해가 체인지업을 던진 지 딱 3년째다. 올해는 체인지업 구사 비율이 10%를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 김광현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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