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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 "김사연 부상…내가 다 아프다"

작성일: 2016.04.02 15: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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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연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내가 다 아픈 것 같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1일 개막전에서 부상한 김사연에 대해 말했다.

김사연은 개막전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5회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베이스에 걸려 왼손 검지손가락이 골절됐다. 8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조 감독은 "마음이 아프다. 열심히 하는 선수인데 시범경기 때도 잘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김사연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46 6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범경기에서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아픈 선수에게 이런 말 하면 조금 그렇지만"이라며 다시 입을 연 조 감독은 "슬라이딩 요령을 잘 몰라서 다친 것이다. 요령이 부족했다"고 부족한 부분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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