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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경기 치른 5팀 모두 승리…5일 KBO 리그 종합

작성일: 2016.04.05 22:1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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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TODAY 프로야구 ⓒ SPOTV 영상제작팀

▲ 2013년 이후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챙긴 KIA 윤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 다섯 팀이 모두 승리를 챙겨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개막전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980일 만에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LG가 챙겼다. 2회초 1사에 히메네스와 이천웅이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고 양석환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IA의 반격은 5회말에 시작됐다. 2사 1, 3루에 김원섭이 LG 선발투수 류제국을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맞는 2타점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6회말 2사 1루에 김주형이 좌월 2점 홈런을 쳐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KIA는 최영필-심동섭-곽정철이 마운드에 올라 LG 타자들을 봉쇄했다.

▲ 롯데 홈 개막전 승리 이끈 박세웅 ⓒ 한희재 기자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6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가 2-1로 이겼다. 롯데는 강영식, 정대현, 윤길현, 이명우, 김성배, 손승락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홈 첫 경기 승리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KBO 리그 원년팀 삼성 라이온즈와 리그 막내팀 kt 위즈의 경기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유한준이 이적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린 가운데 하준호가 3안타 2타점, 김연훈이 1안타 2타점으로 kt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투수 벨레스터는 제구 불안으로 2⅔이닝 5피안타 6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6-2로 이겼다. 두산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싹쓸이 3타점 3루타와 함께 2회에만 3안타와 4개의 사4구를 얻어 6득점에 성공했다. NC는 5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는 성공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2연패를 기록했던 한화는 시즌 첫 승리를 홈에서 만들었다. 한화는 3-5로 뒤진 6회말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박정진-권혁-정우람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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