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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즐라탄 vs 실바, 호날두 vs 드락슬러

작성일: 2016.04.06 15:1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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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PSG와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와 볼프스부르크의 UCL 8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오일 머니’의 대표 두 팀이 맞붙었다.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시티는 7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끈다. 지난 3월 UCL 16강 2차전 첼시 원정에서 골을 넣은 즐라탄은 UCL 50골 고지에 올랐다. 2002년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 이후 14년 만에 이룬 기록이다. 2012년 PSG에 입단한 이후 4시즌 연속 UCL 8강 진출에 성공한 즐라탄은 파리의 첫 UCL 우승을 위해 맨시티전 승리가 절실하다.

맨시티에서는 다비드 실바가 팀의 공격을 풀어 나가야 한다. 실바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패스와 상대의 흐름을 끊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한다. 맨시티가 기복이 있는 팀인 만큼 실바가 플레이 메이커로서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맨시티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짧은 패스로 단 번에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실바의 능력이 필요하다.

‘이변의 주인공’ 볼프스부르크는 구단 역사상 첫 UCL 8강전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를 만났다. 볼프스부르크는 7일 독일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레알과 UCL 8강전을 펼친다.

볼프스부르크는 다소 힘겨운 상대를 만났다. 레알은 지난 3일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며 한껏 기세를 올린 상황이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있는 두 팀이지만 볼프스부르크는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기도 했다. 홈 성적이 좋은 볼프스부르크가 레알을 상대로 안방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볼프스부르크는 ‘유망주’ 율리안 드락슬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드락슬러는 16강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8강을 이끌었다. 드리블 능력이 있고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가 돋보인다. UCL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은 UCL 통산 최다 골(90) 기록 보유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 사냥에 나선다.  호날두는 이번 UCL에서도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02년 현역 시절 UCL 우승을 차지한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11번째 레알의 UCL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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