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 원킬’ 수아레스, 공격수의 정석
작성일: 2016.04.06 05:44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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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발끝은 살아 있었다.
FC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2골을 몰아친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전반전 수아레스는 몸이 무거워 보였다. 단단한 AT 마드리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전 45분 동안 수아레스는 단 한 개의 슈팅도 하지 못했다. 수아레스의 유일한 기록은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25분 선제 골을 넣은 AT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자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수적 우위에 있던 FC 바르셀로나는 쉴 틈 없이 AT 마드리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마무리는 수아레스가 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18분 혼전 상황에서 동점 골을 만들었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수아레스는 왼발로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었다. 골이 터지자 수아레스의 발끝은 더욱 매서워졌다. 후반 19분 중거리 슛으로 예열을 마친 수아레스는 후반 29분 결승 골을 기록했다. 다니엘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했고 수아레스는 멋진 다이빙 헤딩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후반전 슈팅 3개 가운데 2개를 골로 만들어 냈다. 10분 동안 두 골을 몰아쳤다. 수아레즈는 ‘원샷 원킬’로 공격수의 정석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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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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