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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더모먼트] 토레스 퇴장, ATM의 자세

작성일: 2016.04.06 15:23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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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AT 마드리드의 경기. AT 마드리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른 시간 퇴장당해 순식간에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1-0으로 앞서던 AT 마드리드는 10대11의 수적 열세를 이겨 내지 못했고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은 선수가 토레스였다. 그러나 10분 뒤 2장의 경고 카드를 연속으로 받고 그라운드에서 나와야 했다. 심판 판정이 지나치게 가혹했다는 여론이 생겼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를 막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강력한 전진 압박을 펼쳤던 AT 마드리드 전략의 실패라는 의견도 있다. 

어쩌면 지금부터가 더 중요할지 모른다. AT 마드리드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이 기다리고 있다. A T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생각이 그런 모양이다. 토레스 퇴장 직후 양손을 휘저으며 강한 반발심을 보였던 시메오네 감독은, 그러나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는 평정심을 되찾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토레스 퇴장은)이미 지나간 일이다. 토레스의 퇴장이 옳았다 틀렸다에 대해 얘기하기 보다는 2차전 홈경기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심판은 본인의 일을 했다. 우리는 다시 축구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AT 마드리드 토레스는 6일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선제 골을 넣은 뒤 10분 만에 퇴장되는 불운을 겪었다. ⓒ 게티이미지


[영상] UCL 더모먼트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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