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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오승환, 다음 경기서 셋업맨 등판 예고'(오디오)

작성일: 2016.04.06 16:27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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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4)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1이닝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CN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6회말 등판해 최고 구속 151km의 강속구를 뿌리며 3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내는 깔끔한 피칭을 보였다. 1이닝을 12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막은 오승환은 5-5 동점이던 7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콜튼 윙으로 교체됐다.

6일 피츠버그전에서 12개의 공으로 3K를 성공시킨 오승환 ⓒ Gettyimages


부산 수영초등학교 동창으로 야구 꿈을 키워 온 텍사스의 추신수(34)와 시애틀의 이대호(34)는 메이저리그 첫 한국인 야수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고, 시애틀의 이대호는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출루 3번을 했고, 이대호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넬슨 크루스, 로빈슨 카노 등의 홈런포를 앞세운 시애틀이 텍사스에 10-2로 승리했다.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은 9회 대수비로 출전해 2010년 미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9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9회말 LA 에인절스가 타자 3명으로 이닝을 마치면서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최지만은 8일 텍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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